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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주쿠엔 음식점이 정말 많다. 하지만, 그 중에 괜찮은 집은 딱히 많지 않다. 게다가 술집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신주쿠에 오면 항상 뭐 먹을지 고민된다. 이 날은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그냥 백화점 꼭대기층에 있는 식당가에 들러 끌리는 가게에 들어갔다. 망고 카페라는 태국 음식 가게인데, 왜 망고가 붙었는지 모르겠다.
1. 가게 이름 : Mango Cafe
2. 타베로그 평점 : 3.36 (2017.01.22 기준)
3. 타베로그 주소 : https://tabelog.com/kr/tokyo/A1304/A130401/13030311/
4. 위치 : 東京都新宿区西新宿1−1−5ルミネ新宿1 7F
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신주쿠 1-1-5 루미네 신주쿠1 7층
マンゴツリーカフェ新宿
일본 〒160-0023 Tokyo, 新宿区Nishishinjuku, 1−1−5
5. 가격대 : 점심은 두당 1000~2000엔, 저녁은 2000~3000엔
6. 영업 시간 : 11:00~23:00 연중무휴
7. 예약 : 아래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약 가능
가게 입구
가게 자체는 매우 찾기 쉬운 위치에 있다. 신주쿠 역에 루미네가 바로 붙어 있으니 루미네만 잘 찾아가면 된다.
태국 음식점이다.
런치 코스 메뉴.
런치 코스가 있는데, 2000엔에 에피타이저, 스프, 메인 요리, 디저트 다 나온다고 한다. 가격 생각하면 나름 나쁘지 않은 구성인 것 같지만, 2000엔은 좀 부담되기에 단품으로 고고!
단품 메뉴.
단품 메뉴 가격은 평균 1000엔 정도로, 백화점에 입점한 가게 치고는 싼 가격인 것 같다.
사이드 메뉴.
나는 타피오카 코코넛 밀크를 좋아해서, 메뉴판에서 보자마자 바로 주문하기로 결정했다.
런치 플레이트
런치 코스가 약간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서 런치 플레이트라는 게 있다. 샐러드, 스프, 메인 요리 약간씩 포함해서 1500엔. 나름 괜찮은 구성인 것 같다.
마실 것. 프로즌 쥬스라는 것도 있다
이 곳에서는 다른 곳에서 못 본 프로즌 쥬스라는 걸 파는데, 프로즌 수박 쥬스를 주문했다. 가격은 700엔으로 꽤 비싼 편이다. 코스 비싸서 안먹었는데 700엔짜리 쥬스 주문해서 가격이 또이또이해졌다.
새로 생긴 신주쿠 버스 터미널이 보인다.
가게 창 밖으로 신주쿠 버스 터미널이 보인다. 바깥이 시원하게 보여서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았다.
가게 내부.
런치 플레이트.
수박 프로즌 주스.
타피오카 코코넛 밀크.
치킨 비비큐 그릴.
이것저것 시켜봤는데, 양과 맛 모두 괜찮은 곳이다. 뭔가 다시 찾아올 가게는 아닌 거 같은데, 신주쿠에서 뭐 먹을까 고민되면 걍 부담 없이 가봐도 좋은 가게이다.
오늘의 총평
추천 : 신주쿠에서 나쁘지 않은 가격, 나쁘지 않은 맛, 나쁘지 않은 위치의 가게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. 쇼핑으로 지쳐서 멀리 가고 싶지 않은 사람. 긴 대기열이 싫은 사람.
비추천 : 가성비를 따지는 자. 굳이 신주쿠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않아도 되는 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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